이 상은 한국회계학회(회장 장지인)가 지난 2001년부터 회계투명성이 높고 시장의 건전한 회계 관행 정착에 기여한 국내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제10회째인 올해는 공공부문의 회계투명성 정착을 위해 수상대상 범위를 공공기관에까지 확대했고 K-water가 공공부문 첫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water는 비상장공기업 중 선도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고, 내부통제제도의 효율적 운영, 우수한 자체감사시스템 및 사회적 책임의 이행 등 지속적인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과 창립 이래 지속적인 흑자경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