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복지재단은 12일 다문화 가정 850세대를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KT&G제공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지난 12일 다문화 가정 850세대 2730명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KT&G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사랑나눔 페스티벌’로 이름 붙여진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간 정서적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KT&G복지재단이 다문화 가정 서비스 기관들과 협력해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연관람 및 놀이기구 이용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G복지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도 다문화 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같은 행사를 펼쳤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다문화 가정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다문화 가정 39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최했고 KT&G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수도권의 7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문화 가정 지원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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