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잇츠대전배 4~6일

전국 아마추어 배구동호인들이 대전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제6회 잇츠 대전(It's DaeJeon)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71개 팀 10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무체육관을 비롯한 5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배구협회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1부와 클럽2부, 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일전을 벌인다.

경기방식은 전부문 극동식(9인제)이며 각 경기별 1·2세트는 21점, 3세트는 15점으로 진행된다.

장년부와 클럽1부는 조별 예선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여성부는 6강 추첨 후 토너먼트, 대학부는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단, 참가팀이 가장 많은 클럽2부는 조별 예선리그 후 16강 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충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 중앙고, 대전여상, 석교초 등 5개 체육관, 7개 코트에서 분산 진행되며, 개회식은 5일 오후 1시 주경기장인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각 부별 상금은 여성부와 클럽2부, 대학부 우승은 100만 원, 준우승 70만 원, 3위 50만 원이며 클럽1부와 장년부는 우승 70만 원, 준우승 50만 원, 3위 30만 원 등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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