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주의료원장의 임기가 다음달 2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지방의료원의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의 규정에 의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전공의 수련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등이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경력증명서, 병원경영계획서 등을 제출해야한다. 신임 충주의료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신청한 후보자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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