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찬샘마을서 ‘송암문고’ 개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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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함은/ 사람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이기에/ 우리가 이를 새기고 실천한다면/ 마음이 맑고 밝아지며 가정이 편안해진다(송암 강용식·전 한밭대 총장 어록 중)”

국제효운동본부는 지난 23일 농촌체험마을인 대전 동구 직동 찬샘마을에서 ‘효 어록비’ 제막식과 송암문고 개관식을 갖고 ‘효 정신’을 기렸다.

이날 제막된 효어록비는 국제효운동본부와 대전충청포럼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을 찾는 학생들에게 효에 대한 산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워졌다.

또한 이날 효어록비 제막식에 이어 찬샘마을 복지회관에 문을 연 송암문고는 한밭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강용식 총장의 아호인 ‘송암’을 따 건립됐다.

24년전 고향인 찬샘마을에 마을회관을 건립해줬던 강 총장은 이번 송암문고 개관과 함게 3000여 권의 도서와 유명작가들의 서화 10점을 기부했다.

한편, 국제효운동본부는 지난 2009년 5월 창립된 단체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를 후세들에게 물려주고 아름다운 효사상을 인식키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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