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4명·도의원 5명 후보 등록

금산지역에서 6·2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13-14일 양일간 본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금산군수 선거는 민주당 도당 정책실장 박병남(43. 민주당) 후보와 현직 박동철(58. 자유선진당) 후보, 전 금산군수 김행기(72. 무소속) 후보, 안재호(45.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등록을 마쳐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전·현 도의원인 심정수(58. 한나라당) 후보와 김석곤(58. 선) 후보가 정면 대결을 펼치친다.

제2선거구에서는 차두환(55. 한) 후보와 현직 박찬중(63. 선) 후보, 오세영(57. 무)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된다.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가 선거구는 현 군의회 의장인 정현수(64. 한-가) 후보와 고재중(62. 한-나) 후보, 현직 이상헌(53. 한-다) 후보, 황국연(49. 민) 후보, 김왕수(55. 선-가) 후보, 김은구(54. 선-나) 후보, 고광섭(47. 무) 후보가 등록을 마쳐 7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나 선거구는 전직 김중환(62. 한) 후보와 현직 김태경(54. 선-가) 후보, 박병진(51. 선-나) 후보, 김종학(48. 무) 후보, 정태권(56. 무)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2개의 군의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합하며, 역시 2명의 군의원을 뽑는 다 선거구는 현직 최명수(52. 한) 후보와 현직 김복만(64. 선) 후보, 장기호(55. 선) 후보, 박화서(65. 무)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당선 확률 50%을 보였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한나라당은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인 최미숙(55·여) 후보를 , 민주당은 대한적십자금산지구협의회장 문진숙(54·여) 후보를, 자유선진당은 (전)금산군여성단체 협의회장 김정례(58·여) 후보를 각각 공천, 등록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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