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선관위가 13일 청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재자 신고 안내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청주대 학생들이 부재자신고를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14일부터 18일까지 6·2지방선거 부재자투표 신고서를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부재자 신고대상자는 선거인 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국내 거주자 중 선거일에 자신이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권자로 선관위에서 발송한 투표용지를 갖고 오는 27~2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까지 전국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 신고를 하고자 하는 선거권자는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고서를 이용하면 된다.

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내려 받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우편요금 무료)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부재자투표대상자 중 부재자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기거하는 사람은 소속기관 단체장의 확인을,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은 통·리·반장의 확인을 받아 부재자 신고를 하면 자신의 거소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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