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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스포츠채널 KBS SKY 스포츠가 21, 22일 이틀간 설날 특집으로 메이저 이종격투기 경기를 독점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NHK방송사의 '홍백 노래자랑'과 시청률 경쟁으로 열도를 뒤흔든 이종격투기 특집경기인 NTV '2003 이노키 본바이에'와 후지TV '프라이드 FC 스페셜 남제(男祭)'를 연속 방송한다.

21일 밤 9시 방송되는 '이노키 봄바이에' 경기에는 현재 프라이드 FC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러시아)와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나카다 유지가 월드 파이터와 일본 프로레슬러를 대표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2m의 거인 파이터 제미쉴트(네덜란드)가 현 판크라스 무제한급 챔피언 조쉬 바네트(미국)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를 가진다.

22일 밤 9시 방송되는 '프라이드 FC 스페셜 남제' 경기는 일본의 새로운 격투기 영웅으로 부상한 92년 바르셀로라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요시다 히데요코와 450전 무패의 그레이시 가문의 최고 파이터이며 미국 이종격투기 UFC 3연속 챔피언을 지낸 호이스 그레이시(브라질)가 맞대결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일본의 정통 유도와 브라질의 실전 유도인 유술과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로 격투기 팬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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