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노 전 대통령 추모제

6·2 지방선거를 보름가량 앞둔 오는 16일 대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도행사가 열려 친노바람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주목된다.

‘노무현대통령 1주기 대전충청추모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갑천둔치에서 윤도현밴드(YB), 안치환과 자유, 강산에, 문명이야기(문성근-명계남), 시민합창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콘서트를 연다.

‘5월은 노무현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추모콘서트는 20일 오후 5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슬픔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열리고, 서거 1주기가 되는 23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도 열린다.

추모위는 또 22~23일 서대전시민공원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22일 오후 6시 같은장소에서 시민문화제를 연 후 23일 정오에는 대전충청 추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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