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심의 공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행정 정책제안에 충주시 공직자들의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이고 있다.

시는 상반기 공무원 정책제안을 지난달 15일까지 접수한 결과 제도개선과 사업, 직원 복리후생 등에 관한 창의적인 제안 70여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 중 눈에 띄는 것은 세계조정대회 홍보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목행동과 유엔평화공원, 중앙탑 공원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 홈페이지 게시판에 민원처리결과를 게시해 반복되는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 토지사용 승낙에 따른 인감증명서 첨부 대신 확인전화 통화내용 녹취로 대체 등이다.

시는 우수한 제안을 낸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채택된 제안은 실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충주=윤호노 기자hononews@cctoda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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