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영화영상학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교내 사범관에서 학부 설립 7주년 기념 제4회 학생영화제 ‘찍다’와 3D 영상콘텐츠 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생영화제 '찍다'는 지난 1년간 국제 초단편 영화제와 이탈리아 단편 영화제 등 외부 영화제 수상작 4편과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4편을 엄선해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또 '3D 영상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비판적 전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최근 첨단 영상산업 육성과 관련해 국가적 정책으로 떠오른 3D 입체영상 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비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재우 인천영상위 사무국장과 현승훈 목원대 영화영상학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문화기술과 인력교육, 산업구조 등에 대한 3D관련 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누리(NURI)사업 지원을 통해 지난 3월 문을 연 중부권 대학 최대 규모의 전문스튜디오와 첨단 교육시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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