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호암동 청소년 수련원 일원에서 각종 공연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었다.
위원회는 지난달 신니면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우려해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오는 13일 개최하려던 충북도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소년 백일장도 구제역이 해제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