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나라당이 충남도에서 군소정당의 정치적 이간질로 도민들에게 진심을 전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각 후보와 이완구 전 도지사의 도움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 장담한다”고 말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대표로 나선 성무용 천안시장은 “언론매체에서 조사한 지지도 조사 결과를 통해 충남도민이 한나라당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제 지역 정당에 의해 충청도가 희생당하지 않을 것이다”며 “이명박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이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홍성현 도의원 후보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으로서 충남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천안=유창림 기자yoo77200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