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청주청원 통합 성사”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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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가 20일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 충북, 행복도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5기 12개 과제를 정책공약으로 중점 추진해 20조 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하고 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충북을 변화와 혁신의 단계를 높여 '충북이노베이션 2014'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솔라밸리 조성 등 그린앤드클린 충북 건설,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등 다함께 잘사는 균형충북 건설,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 강화 등 여성의 위상제고와 사회참여 촉진, 기후변화대응전략센터 설치 등 쾌적한 친환경 충북 조성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지사는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입장도 변함 없이 자율통합으로 성사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정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과 과련, "당초 오는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천안함 침몰 등 이런 시기에 도백으로 자리를 지키는 게 도리"라며 "하루 빨리 선거운동에 뛰어들고 싶지만 국가적 상황을 봐가며 일정을 뒤로 미루겠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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