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은 흉물스럽던 폐광사택 부지에 꽃씨를 파종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대강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4307㎡ 가량의 척박한 땅에 인력을 이용한 쟁기를 끌어 골을 만들며 해바라기며 각종 야생화 꽃씨를 파종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탄광사택이 들어서 있던 곳으로 탄광업이 사양화되자 오랫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되던 것을 지난해 어렵게 철거작업 후 이번에 꽃밭으로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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