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천안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호연)는 천안 제6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김각현(48)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 심의위원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위원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기초의원 천안 바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해 놓은 상태다.

당원협 관계자는 “당초 6선거구 공천후보로 내정됐었던 권오복 전 서북구청장이 돌연 출마를 포기함으로써 김 위원을 기초에서 광역으로 상향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 중앙고와 호서대 대학원(경제학과)을 졸업한 김 위원은 성정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중앙고 운영위원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바르게살기 성정1동 협의회 위원장, 김구를 사랑하는 모임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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