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성취 앞장”

충북도내 장애인들은 오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주민들의 대표로 나서기로 했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는 8일 청주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의 권익 성취를 위한 매니페스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내 시·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은 제천시와 보은군 등 충북도내 10개 지역 매니페스토 추진단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또 장애인 복지정책 요구안을 발표하고 각 정당에 이를 전달했다.

변창수 충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는 기초·광역단체장 선거에 많은 장애인이 출마 해 당선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열악한 복지정책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직접 나서서 권익을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세영 기자 fafamamagir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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