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청소년지원센터 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청소년들에 대한 활발한 상담 및 위기지원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학교폭력 및 가출, 자살충동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고위험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며, 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사후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또 학교유예 및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대안교육을 활성화해 학업중단률을 감소시켰다.

아울러 학부모의 양육에 대한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지난 2008년과 2009년 연간 55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충주=윤호노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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