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 조직위원회
26일 국제심판 양성과정 세미나 개최

국내 조정 예비국제심판 요원들이 충주에 모인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개최 준비 과정으로 경기운영에 필요한 국제심판 양성과정 세미나를 26~29일 충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조정연맹(FISA)의 심판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초빙돼 대한조정협회 주관으로 국내 30여명의 예비 국제심판 요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세미나 일정은 1일차 패트릭 룸아웃 FISA 심판위원장(강사)의 입국을 시작으로 국제심판 양성을 위한 세미나 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FISA는 유치과정인 지난해 4월에도 충주에서 국제심판 클리닉을 열었으며, 유치 뒤 이번에 두 번째로 국제심판 양성과정 세미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FISA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심판 시험이 충주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충분히 활용해 앞으로 있을 국제심판 시험에 최대한 많은 인원의 유능한 조정전문 국제심판을 배출시킬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유능한 국제심판을 배출시켜 2013년 대회 심판운영에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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