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들여 42개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가 2010년도 드림스타트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들의 건전한 발달과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위한 사업으로 건강증진 유제품 지원과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추진되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총예산 3억 원을 들여 보건분야 15개, 복지분야 14개, 보육(교육)분야 14개 등 3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현재 연수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 가구 0~12세 아동 303명을 선정, 프로그램별 욕구도 조사를 완료하고 프로그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안정적 사업추진과 효과성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을 통해 서비스 이용아동 및 가족의 복지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연계사업 확대와 후원,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활용해 개별사례를 내실 있게 관리, 아동과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