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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좌시 않을 것”

노동부 설 앞두고 취약업체 5천곳 특별관리

정부는 설을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체불임금 특별기동반」을 가동하고 임금체불 취약업체 5천곳을 특별관리 하는등 특별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임금과 퇴직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체임근로자는 모두 934개 업체 2만4천여명. 체불총액은 8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작년말 체불임금이 98년말의 5천137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지만 예년과 다름없이 범정부적 차원에서 체불임금 조기청산에나서기로 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노동부는 체임청산을 위해 오는 2월3일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임금체불취약업체 5천곳을 특별관리. 설날전에 체불 임금을 청산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고 체불 사업주는 엄정조치할 방침이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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