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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자 유형 '천차만별'

나홀로 독식·동네방네 소문·감지덕지·미래설계형

1억원 이상의 고액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당첨금을 찾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일까. 16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억대복권 당첨자들은 대부분 일요일 발표가 나기 무섭게 월요일 오전에 당첨금을 찾으러 오며 그 유형도 천차만별이다. 첫번째는 「나홀로 독식형」으로 혼자 돈을 찾으러 온다.

두번째는 「동네방네 소문형」으로 사무실에 들어설 때부터 소란스럽다. 자신의 직계가족 뿐만 아니라 사돈의 팔촌까지 일개 소대를 거느리고 당첨금을 받으러 오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감지덕지형」. 자신의복으로 당첨된 복권이지만 너무 고마워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네번째는 「미래설계형」인데 이런 유형은 주로 월요일이 아닌 주중에 내외가 같이 사무실을 찾는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당첨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월요일이 되면 복권사업팀 사무실은 아침 출근길 만큼이나 복잡하고』부산하다 말했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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