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서포터스가 구단의 올 상위권 진입을 기원한다.

대전구단 서포터스 '퍼플크루'는 4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기원제를 갖는다. 서포터스가 필승 기원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포터스는 이날 대전구단이 작년 중위권 도약을 발판삼아 올 상위권에 진입하기를 바라는 축문을 낭독하며 제를 올린다.

퍼플크루 황준환 회장은 "우리들이 사랑하는 대전 시티즌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원제를 준비했다"며"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대전 시티즌에 쏟아 선수들에게 힘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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