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배출 시간제 운영

대전시 중구는 생활쓰레기의 낮시간대 배출을 규제하는 ‘생활쓰레기 집중배출 시간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이에 쓰레기 배출 시간을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로 정하고, 5월 말까지 홍보와 계도를 실시, 6월부터 미준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쓰레기가 낮시간대 배출돼 시가지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집중배출 시간제를 운영케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는 매일, 재활용품은 격일로 지정된 배출시간에 대문 앞에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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