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신인동주민센터(동장 하을호)는 1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고교 신입생 33명에게 330만 원 상당의 교복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복 후원금은 예스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지역인사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에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동주민센터는 관내 중학교 입학생 11명과 고등학교 입학생 22명 등 총 33명에게 각각 10만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하을호 동장은 “저소득층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고마운 분들의 뜻을 모아 교복 지원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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