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홍주문화회관

‘서해안권 종합발전계획(안)’ 공청회가 5일 오전 10시 충남 홍성 홍주문회회관에서 개최된다.

충남도와 전북도, 경기도,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서해안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열리는 이날 공청회에는 사업대상지인 충남 7개 시·군(보령·아산·서산·서천·홍성·태안·당진) 관계자와 주민, 각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과 충남발전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에선 국토연구원 이춘용 책임연구원의 종합계획안 발표에 이어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공주대 최원회 교수, 한남대 정순오 교수, 산업연구원 김선배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서해안권 종합발전계획은 국가경제를 선도할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환황해 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식융합의 메갈로벨트(Megalo belt) 구축'을 목표로 2020년까지 총 32조 원(충남은 8조 1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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