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하2 오투그란데 미학1차 계약자 요구대로 설계 변경
119.33㎡형 8개 업그레이드

지난해 봄 학하지구 2블록에 ‘오투그란데 미학 1차’ 100가구를 분양한 제일건설은 개발 호재와 자금 부담 완화 이외에 또 다른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제일건설은 ‘오투그란데 미학 1차’103.36㎡형(39평 형)과 평면에서 큰 차별성이 없다는 119.33㎡형(45평 형) 계약자들의 설계 검토 요청을 받아들여 전혀 새로운 평면을 제시했다.

제일건설이 제시한 새로운 평면은 119.33㎡형(45평 형) 의 침실공간 및 수납공간 확장에서부터 거실구조의 안정적인 변화까지 8가지 사항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8가지 사항을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모든 비용을 무료로 해 신규계약자는 물론 기존계약자도 무상으로 선택형 평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학하지구 2블록 위치한 ‘오투그란데 미학 1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00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849만 원선이다.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은 예정물량인 2차 3차까지 합하여 총 2165가구가 조성될 대형 단지로, 제일건설은 ‘오투그란데 미학 1차’ 일부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2차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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