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사진 가운데), 세이커 사다시밤 MEMC사 대표, 박한규 천안부시장(맨 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미국 MEMC사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충남 천안에 1억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충남도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세이커 사다시밤(Shaker Sadasivam) MEMC사 대표이사가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MEMC사 본사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EMC사는 천안시 성거읍에 소재한 자사 공장 부지에 반도체용 300㎜ 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1959년 반도체칩 원료인 웨이퍼 제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MEMC사는 1990년 천안에 공장을 건립해 가동 중이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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