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산·홍성 보령등 10개 지구 378억 투입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10개 단위사업에 올해 3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우선 천안시 남동구 삼용동 270-2번지 일원 1만 ㎡ 부지에 28억 원을 들여 전통민속주체험관 및 춤 주제관을 건립한다.
또 예산 의좋은형제 테마공원 조성사업(대흥면 동서리 일원 6만 5842㎡)에 10억 원을 들여 대흥동헌 및 진입로를 정비하고, 관아 거리와 역사탐방로를 조성한다.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일원에 조성되는 천장호 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12억 원을 투자, 주차장 확장·상업시설 기반 조성에 나선다.
90억 원이 투입되는 보령 옛 대천역사(大川驛舍) 문화관광지구에는 향토사료관, 야외공연장, 종합관광센터 등이 4만 1500㎡ 부지에 들어서고, 예산 예당관광지 주변 정리사업에는 20억 원이 배정돼 진입도로 정비 및 등촌~후사 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테마공원(부적면 신풍리 계백장군 유적 25만 ㎡) 및 부여 백제 사비왕궁원(부여읍 관북리 1만 2776㎡) 조성에 각각 40억 원, 금산 인삼약초 건강체험장(금산읍 신대리 8619㎡) 건립에 47억 원이 투입된다.
서천 장항선 폐선 활용 관광진흥화사업(장항역·판교역 일원 4만 5393㎡)에 74억 원, 서산 천수만 생태체험 시범지역(부석면 창리 산5-1) 조성사업에 17억 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최 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