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열고 연합방안 구체화

▲ 대전지역 정부기관 탁구동호인 대표들이 26일 연합회 창립모임을 갖고 제1회 연합탁구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탁구동호회 제공
대전지역 정부기관 탁구동호인들이 한 울타리를 형성하고 제1회 연합탁구대회 개최를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대전지방국세청 등 대전지역 11개 정부기관 탁구동호회 회장과 총무는 26일 대전 모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연합의 틀을 확고히 했다.

대전지역 정부기관 탁구동호인 연합회는 연합탁구대회 정례화를 목표로 출범했다.

연합탁구대회를 통해 체력증진과 기관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연합탁구대회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기관별로 소규모 탁구대회를 열어 오던 것을 한 데 모으는 작업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전지역 정부기관 연합탁구대회를 구체화시켜 나가면서 탁구동호인의 우호도 다져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정부기관 탁구동호인은 11개 기관에 430여 명에 이르며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지방국세청 탁구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환만 조사국장을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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