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변호사 개업할듯

대전지검 김동철(49) 부장검사(형사2부)가 20년 간 몸담은 검찰청을 떠난다. 김 부장검사는 최근 명예퇴직의 뜻을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태안 출신인 김 부장검사는 대전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31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21기)해 서울남부지청 검사, 대전지검, 서울지검, 제주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대전지검 부장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부장검사는 명퇴 후 대전에서 변호사 개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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