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신임 지사장은 18일 취임식에서 “충북지역 사업체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일선 기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촉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이 고향인 유 지사장은 한영고와 서울산업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입사해 강원지사장, 기획관리국장, 서울남부지사장, 경기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 지사장은 일선 기관장을 두루 거치면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고, 장애인 고용행정 전반에 관한 해박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유 지사장은 부인 김경순 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감상이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