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10개 지역 청약통장없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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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충남지역 ‘휴먼시아’ 아파트 3000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선착순 분양하는 ‘휴먼시아’는 공공분양 아파트지만 미분양 물량이라 청약통장이 없어도 살 수 있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내 집 마련 수요자가 관심을 둘 만하다.

특히 미분양 주택을 내달 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5일 현재 대전, 충남 10곳에서 미분양된 휴먼시아 아파트 3230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에는 대전 도안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미분양된 아파트 822가구도 포함돼 있다.

대전에서는 도안신도시 6블록과 12블록, 대신, 석촌, 봉산, 목동 등에서 미분양 아파트 2889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도안신도시 6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74㎡형(30평)와 84㎡형(34평) 230가구가 남아 있다.

3.3㎡당 분양가는 730만 원이며, 지하철 유성온천역 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올 10월 입주예정이며 계약금 1500만 원(74㎡형), 1800만 원(84㎡)만 내면 계약할 수 있으며, 잔금은 입주할 때 내면 된다.

도안신도시 12블록에는 전용면적 74㎡형(30평)와 84㎡형(34평) 592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760만 원으로 주변 민영아파트 보다 100만 원이상 저렴하다.

도안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동서대로 개통예정으로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입주는 2011년 11월이며 계약금은 각각 2300만 원(74㎡형), 2600만 원(84㎡형).

대신지구는 74㎡형(29평)~118㎡(47평) 514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부선 대전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대동역과는 5분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632만 원이며, 올 10월 입주예정이다.

봉산지구는 즉시 입주 가능하며, 84㎡형(30평)~108㎡(42평) 78가구를 분양 중이다.

3.3㎡당 분양가는 545만 원이며, 대덕 태크노벨리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석촌, 목동지구 등도 선착순 분양중이며 3.3㎡당 분양가는 650~700만 원 선이다.

충남권은 보령에 보령 동대지구 48가구, 천안지역에 방죽안, 구성지구에서 각각 48가구와 233가구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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