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 노사 양측이 새로운 단체협약 갱신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혁신적인 단체협약 갱신을 통해 노사관계 선진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25차례의 교섭 끝에 조합원 72%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최근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합리적 개정 필요에 따라 청원휴가 16종 가운데 7종 폐지, 휴가일수 23일로 축소, 일부 노사 합의 조항을 협의로의 변경 등이다.

조폐공사는 이번 단체협약 갱신이 다른 공기업의 노사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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