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훼밀리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됐으며, 증평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장천배(51) 그린훼밀리 그린스카우트운동 증평지회 직전회장이 14일 국회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 회장은 "예산부족으로 중·고생들로 구성된 그린스카우트 회원들에게 보다나은 지원을 못해 준 것과 지역에서 환경문제가 대두됐을 때 전문지식이 부족해 대응에 미흡했던 것이 아쉽다"며 "그래도 증평지역 환경에 문제가 있을 때면 생업도 뒤로한 채 노력해준 회원들과 함께 한 것이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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