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표창 수상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손님맞이 ‘2009 청정환경 가꾸기 운동’ 평가에서 증평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마을청정 환경가꾸기 사업과 클린코리아 사업으로 농촌마을과 도심의 폐기물 제로화 추진과 함께 인근 군부대 지원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청정운동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11월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농촌환경 개선 및 맑은 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출범식을 통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 및 자연사랑 대청결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를 위해 폐비닐, 농약빈병·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자연사랑 대청결활동, 철새 먹이주기 및 수중쓰레기 청결활동, 자연보호 캠페인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내년을 '농촌폐비닐 제로의 해'로 정해 100% 수거를 추진하며, 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증평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재윤 환경위생과장은 "청정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