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쌀시장 개방확대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농가 소득안정 및 친환경 영농확산을 위해 국비 직불금 외에 '군비 직불금'을 지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비 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증평군내 거주자로 지역 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다.

군은 대상이 되는 1213농가에 ㏊당 30만 원씩 총 3억 200만 원을 연말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 지원금액을 지난해 20만 원에서 올해에는 30만 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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