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현황앨범 제작 직접비교 가능

▲ 증평군이 2009년도 내집 주택가격, 주택사진 등을 통해 인근 주택과 가격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개별주택가격 현황앨범'.

증평군청 제공
증평군이 인근 주택과 가격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개별주택가격 현황앨범’을 제작, 주택가격의 적정성, 신뢰성 확보는 물론 지방세 과표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청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개별주택가격 현황앨범’을 비치해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관련자료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주택자료를 열람하도록 할 방침이라는 것.

이에 따라 주민들은 보다 쉽게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 등 사진을 통해 개별주택 가격을 비교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가격산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현황앨범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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