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체제 운영
증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명호 증평군수를 본부장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운영,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실·과 또는 유관기관별 업무조정, 상황통합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와 연계해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 의료대응과 홍보를 담당해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지속적인 신종플루 확산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계획돼 있는 모든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계획이다.
민방위 교육 역시 유예하도록 할 계획이며, 오는 30일까지도 신종플루 ‘심각’ 수준이 지속될 경우에는 해당교육을 면제하게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수준으로 신종플루가 진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민·관, 군·경 등 모든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예방책을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