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도안면 광덕·석곡·도당리 등 8개 마을의 상그린권역관리센터 준공식과 함께 유명호 군수를 비롯한 김선탁 군의회의장, 출향인사,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증평군청 제공
증평군 도안면 상그린권역이 5일 마을 권역관리센터 준공을 기념해 상그린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도안면 광덕·석곡·도당리 등 상그린권역 8개 마을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권역관리센터에서 출향인사,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에 이어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 화합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경기도 부천시 리라어린이집과 청주 산남 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 연합회 등 도시 소비자들과 자매결연을 가졌다. 상그린 권역 정창수 추진위원장은 "관리센터 준공을 통해 상그린권역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좋은 상그린권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그린권역 개발사업은 농촌 균형발전과 농촌지역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도안면 광덕·석곡·도당리 일대 846㏊에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1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복지, 농촌관광, 경관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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