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일선 학교에서 신종플루 증세로 입원한 환자가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하룻동안 초등학교 1명, 중학교 5명, 고교 3명등 모두 9명이 신종플루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증상으로 입원한 누적 환자수는 모두 29명(초11명, 중 10명, 고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플루 확산세는 계속돼 이날 하루 확진환자와 타미플루복용자등 유증상자가 216개교에서 1618명이 발생했다.

교직원 30명도 이날 유사증세 판정을 받는 등 현재까지 교직원 132명이 유사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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