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정도 2010년 3월 임용

대전시교육청이 사립 중·고교의 학급감축에 따른 과원(過員) 교원을 공립 교원으로 특별채용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폐교·폐과, 학급감축에 따라 발생하는 사립학교의 과원교사 해소를 위해 내년 3월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에 나선다.

전형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공고를 내고 내년 1월께 서류심사와 필기, 면접 등 전형을 거쳐 늦어도 2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대략 6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특별채용되는 사립 교원은 내년 3월 공립 교원으로 임용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립특채는 학급감축 등으로 면직 위기에 놓인 사립학교 교사의 신분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라며 “사립학교 과원교사의 인건비 경감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공·사립 교원의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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