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수 5대 군정시책 제시 전국 포럼·조례등 제정
나소열 서천군수은 8일 오후 4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서천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의 5대 주요역점시책을 밝혔다.
이날 나 군수는 새해 군정추진과 관련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향토문화, 역사적 기념물, 농촌생활, 특산물 등 유·무형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어메니티가 군민들의 공감 속에서 서천발전의 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함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어메니티 마을'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또 내년 1월 초 전국단위 어메니티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어메니티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지원조례 제정, 조직과 제도적 체계를 구축하고 어메니티 자원을 구분, 고부가 가치화를 추진해 경제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개발 분야를 비롯한 경관조성, 공공시설 설치 등 모든 군정에 어메니티 가치를 적용해 차별화되고 앞서가는 자치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천경제 활력을 위한 전략사업을 선택해 집중 투자 ▲'다시 찾고 싶은 관광서천' 이룩 ▲자원과 나눔을 통한 '어메니티 복지 서천' 구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참 봉사행정을 통한 자치군정 구현 등 군정에 대한 5대 시책을 밝혔다.
나 군수는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152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우리 서천을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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