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 30명 양성

단양군이 평생학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하게 될 평생학습상담사 30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 교육장을 개설하고 매주 월, 수요일 3시간씩 10회에 걸쳐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상담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교수 등 평생학습 전문가들로부터 개념과 지도원리, 역할, 상담기법, 스피치 등 다양한 전문지식을 수업 받는다.

특히 이들은 교육수료 후엔 평생학습 사업홍보 및 정보제공, 상담활동 등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또한 군민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군은 평생학습상담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이 체계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중에는 평생학습상담사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생학습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에는 양병찬 공주대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각계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군 문화체육과 조영숙 담당은 “평생학습상담사 양성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평생학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민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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