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선정

증평군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09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27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년도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1부 ‘2009년도 교통문화발전대회 시상’과 제2부 ‘녹색교통안전시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교통문화지수 실태 조사는 전국 232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의 인구 규모를 고려해 인구 30만명 이상, 인구 30만 명 미만 군·구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기타 등 5개 조사영역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는 국토해양부장관이, 우수자치단체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각각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선진교통의식과 관계기관의 노력이 증평군을 교통문화 선진 자치단체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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