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단고을 단양마늘’이 경쟁브랜드를 물리치고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브랜드’ 마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부생활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한 프리미엄 대상은 전국 만 20세 이상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등을 온라인 리서치를 통해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단고을 단양마늘’은 지난달 12~20일 전국 4개 경쟁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총 3329명의 40.7%인 1355명의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단고을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는 마늘을 지역 4개 농협으로 결성된 단고을연합사업단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단양마늘을 이용한 마늘고추장, 된장, 마늘환, 마늘엑기스, 마늘술 등의 각종 가공식품은 전국 소비자뿐만 아니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단고을 단양마늘’에 대한 프리미엄브랜드 시상은 23일 서울노보텔앰배서더(독산)에서 마련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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