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팔아주기 등 전개매년 추석전 금요일 지정키로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지난 21일 오전11시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지역주민의 날 행사에서 북부사무소 김홍하 소장, 직원, 김일산 이장 등 주민들과 행사를 갖고 기념 쵤영을 가졌다. 단양=이상복 기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일환으로 지난 21일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부사무소와 자매결연 마을인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 2리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사과따기 일손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로 주민화합 한마당을 이뤘고, 향후 매년 추석 전 금요일을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용부원 2리 소야마을회관에서 열린 지역주민의 날 행사에는 북부사무소 김홍하 소장을 비롯한 허윤호 대강면장, 김일산 용부원 2리 이장과 공단직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부사무소는 “이날 1부 행사로 참석한 전 직원들은 소야리 마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구입한 지역 특산품은 공원 내·외 불우이웃들에게 전량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홍하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국립공원 안에서 거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