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제품개발·활용 논의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명호 증평군수를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 원장, 농림부 이재욱 채소특작과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선우 팀장, NH한삼인, 충북인삼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지역특성화 전략차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열린 민·관·산·학 1부 심포지엄에서는 인삼산업 발전 대책, NH한삼인의 비전 및 증평 속의 '한삼인', 고려인삼의 지역특성화를 위한 식품클러스터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한 2부에서는 인삼의 차별화 방안, 고려인삼정보활용 시스템구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증평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수립 및 제품개발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려인삼 지역특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계기로 증평의 인삼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