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촌서 도자기굽기·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인기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서 열린 농촌체험행사 모습. 단양=이상복 기자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마을 주민들이 수도권 도시민 가족 150여 명을 초청해 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11일 1박 2일 동안 서울 목동 철인협회 회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대강면 방곡리 방곡 도예촌에서 전통 도자기 굽기 행사를 갖는 등 단양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초청 행사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도시민 마실가기’란 주제로 행사를 가져 큰 성과를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 명의 가족들은 오전에는 각종 농사 체험과 전통도자기 굽기, 저녁에는 캠프파이어와 방곡리 주민들로 구성된 흙과 음악의 보컬 그룹에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이날 방곡리 마을회에서 주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단양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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