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 단풍은 10월 중순 비로봉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초순까지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많은 등산객들이 소백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의 겨울철 먹이가 되는 도토리 등 야생열매 채취행위, 샛길출입행위, 취사·흡연행위 및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사전단속 예고를 시행,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홍하 소장은 “가을 단풍철 탐방객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시설 정비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로 선정과 산행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할 것”을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